기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골 빈집 리모델링 후 되팔기까지 걸린 시간과 실제 이익 “시세보다 마음이 먼저 팔리게 만드는 공간, 그게 수익의 시작이었다.” ‘사는 사람’보다 ‘팔 수 있는 집’이 더 귀해지는 시절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규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시골 빈집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땅이 싸다’, ‘건물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접근한 리모델링은 대부분 되팔기에 실패하거나, 생각보다 낮은 금액에 매각된다. 실제로 시골 빈집을 리모델링해 되팔고 수익을 남긴 사례는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되팔릴 수 있도록 설계된 집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골 빈집을 되팔 수 있다는 건, 단순한 리모델링의 문제가 아니다. 해당 공간이 누군가의 ‘삶의 상상력’ 안에 들어올 수 있어야 하며, 그 상상이 매입자의 실현 가능성과 수익성 판단 안에 들어야만 매각이 .. 이전 1 다음